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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모음/그림 퀴즈

넌센스 그림 5단계 연상퀴즈 2

by 쉼4S 2021. 3. 15.

[ 쉼4S의 넌센스 그림 5단계 연상퀴즈 2 ]

 

넌센스 그림으로 만들어진 힌트를 보고 연상되는 답을 맞히는 연상퀴즈입니다. 

힌트가 넌센스 그림 퀴즈로 주어집니다. 각 단계에서 얻는 답은 정답을 추리할 수 있는 힌트입니다. 5개의 단계에서 퀴즈를 풀어 힌트를 알아내고 모두 연결시켜야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단계의 퀴즈를 풀어 힌트가 무엇인지 알아낸다 해도 힌트 하나만으로 정답이 무엇인지 추리해내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단계 넌센스 그림 퀴즈에는 학교 그림이 있습니다.

너무 간단하네요. 이번 단계의 힌트가 무엇인지는 쉽게 맞힐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전체 정답은 무엇인지 알쏭달쏭하죠?

 

 

 

2단계 넌센스 그림에는 윷이 있습니다.

네 개의 윷이 나란히 있는데 2개는 뒤집어져 있군요.

무슨 의미일까요?

 

 

 

3단계 넌센스 그림 퀴즈입니다.

달력이 3개가 보이네요.

2019년, 2020년, 2021년도 달력입니다.

이번 퀴즈의 답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3개의 힌트가 나왔는데 각각의 답이 무엇일지 알겠나요?

예상되는 정답이 있습니까?

 

 

4단계 넌센스 그림 퀴즈입니다.

'가나다라...' 한글이군요.

음표도 보이고 'ABCE...' 알파벳도 있습니다.

4단계에서의 힌트는 무엇일까요?

 

 

5단계는 초성퀴즈입니다.

초성을 보고 답을 맞히면 됩니다. 

일반적인 초성퀴즈와 형식이 다릅니다.

순서가 자음 순서여서 사용된 자음이 무엇이 몇 개 사용되었나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답은 ㄱ으로 시작하는 초성이 1개, ㄴ으로 시작하는 초성이 2개, ㄷ으로 시장하는 초성이 2개인 겁니다. 

전체 글자 수는 13글자입니다. 

 

5단계는 앞 단계에서 얻은 힌트로 예상되는 답이 맞는지 확인하는 단계에 해당합니다.

전혀 연상되는 답이 없다면 5단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없습니다.

 

 

5단계까지 퀴즈를 모두 풀어 힌트를 알아냈다면 정답을 추리해 보세요.

알아냈나요?

 

정답을 확인하겠습니다.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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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1단계 넌센스 그림 퀴즈엔 학교가 있습니다.

영어로 SCHOOL이라고 쓰여 있네요. 서당은 과거에 학교에 해당하는 곳이죠.

2단계 넌센스 그림 퀴즈의 답은 개입니다. 던져진 윷의 모양이 개입니다.

3단계 넌센스 그림 퀴즈에서 3개의 달력이 있습니다. 각각의 연도가 다릅니다. 3년이란 의미입니다.

4단계에선 '풍월을 읊는다'를 추리해 내도록 지식을 얻다, 배우다 그런 의미로 한글과 영어 알파벳 그리고 음표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5단계에선 예상한 답의 초성을 맞춰보면 됩니다. 속담의 특성상 '서당 개 삼 년에 풍월한다, 서당 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 등 약간씩 글자가 다르게 사용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제가 정한 답과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를 해석하면 아무리 글을 모르는 개도 서당에서 삼 년 동안이나 살다 보면 시 한 수 정도는 따라 외울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더라도 오랫동안 반복해서 보고 들으면 그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게 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사자성어로 당구풍월(堂狗風月)이라고 합니다.

 

Practice makes perfect.

훈련이 완벽을 만든다라는 같은 의미를 갖는 외국 속담도 있습니다.

 

 

 

이 속담 퀴즈를 만들 때 1만 시간의 법칙(The 10,000 HoursRule)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더군요.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으로, 1993년 미국의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이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입니다. 하루 10시간씩 투자한다고 계산하면 3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속담과 연관성이 보이죠?

 

 

 

배움에 관한 속담 중에서 몇 가지를 골라봤습니다.

 

* 쇠귀에 경 읽기-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소용없다는 뜻

* 다람쥐 쳇바퀴 돌 듯 - 더 나아지지 못하거나 변하지 않는 모습을 이를 때 쓰는 말

*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남이 애써 일러 주는 말을 대강 들을 때 하는 말

* 수박 겉핥기 - 제대로 모르고 겉만 슬쩍 보아 넘길 때 쓰는 말

 

위의 속담들은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라는 속담과 뜻하는 바가 다릅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소용없다는 의미의 속담들입니다. 대충대충, 설렁설렁, 건성으로 한다면 안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겠죠. 배움에 있어서 어떠한 태도로 임해야 할지 경각심을 일깨우는 속담입니다.

 

 

 

이 속담을 생각하면 덩달아 떠오르는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맹모삼천지교입니다.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뜻으로,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그 환경이 중요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유래> 맹자가 처음 공동묘지 근처에서 살 때 늘 보던 것을 따라 곡을 하며 장사 지내는 놀이를 하고 놀았다. 이 광경을 목격한 맹자의 어머니는 안 되겠다 싶어서 시장 근처로 이사했다. 이번에는 맹자가 물건을 사고파는 장사꾼들의 흉내를 내면서 놀았다. 맹자의 어머니는 이곳도 아이와 함께 살 곳이 아니구나 하여 글방 근처로 이사를 하였다. 그랬더니 맹자가 제사 때 쓰는 기구를 늘어놓고 절하는 법이며 예법에 관한 놀이를 하는 것이었다. 맹자 어머니는 이곳이야말로 아들과 함께 살 만한 곳이구나 하고 마침내 그곳에 머물러 살았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가 서당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살았다면 무엇을 배우고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다른 곳에 살던 개라면 속담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상상만으로도 재밌네요.

 

넌센스 그림 5단계 연상퀴즈,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쉼4S in T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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